전라남도는 21일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 수용태세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관광협회가 주관했으며,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전남관광재단, 순천시관광협회, 전남외식업협회 순천시지부가 함께하는 등 민관 공동협력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방문의 해를 알리고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변 음식업소를 방문해 더 친절하게, 더 청결하게, 더 안전하게라는 ‘3더 운동’ 참여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전남 방문의 해 기간 권역별로 ‘관광 수용태세 확립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관광인프라 확충과 볼거리 마련 못지않게 친절한 환대 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광 수용태세 확립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 머물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1월 목포와 순천에서 숙박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남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서비스 교육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