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탄소중립시대"철강산업의 발전전략과 상생협력’을 주제로 26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6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탄소중립시대, 철강산업의 발전전략과 상생협력’을 주제로 국회와 정부, 산업계,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회철강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철강산업의 발전전략과 연관 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는 인하대 융합혁신기술원 장웅성 원장이 ‘철강산업 탄소중립 R&D 전략과 중소기업 상생방안’을 주제로 실시한다. 장웅성 원장은 ‘현재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중인 수소환원제철법은 탄소 기반 철강산업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하고 철강산업이 단순 소재산업을 넘어 IT산업, EPC산업 등과 융복합화를 통해 산업생태계가 확장되어야 가능함’을 지적하고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 연대와 협력을 위한 ‘한국형 탄소중립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여 저탄소·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창의적인 혁신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서동용 의원은 “최근 정부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발표하는 등 탄소중립은 시대적 요구가 되었고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전·후방산업 등 전체 산업생태계의 상생발전이 중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하고, “세미나에서 논의하는 발전전략과 상생방안을 국회에서 법, 제도적 뒷받침해나가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발제자 외에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이경훈 과장, 국회입법조사처 전은경 입법조사관, 연세대학교 민동준 교수, 경희대학교 오형나 교수, 만보중공업 남양준 대표이사가 토론에 참여하고,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기업과 한국철강협회에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회철강포럼은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공동대표 어기구(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김병욱(국민의힘, 경북 포항남울릉) 의원과 서동용(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연구책임의원을 포함한 20명의 국회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및 철강업계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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