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은 8일 저녁 7시53분경 기장군 동암항
힐튼호텔앞 인근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 A씨(남, 47세)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사고신고 당일 A씨가 갯바위에서 17시경부터 낚시를 하다가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빠져 나올수 없어 위험을 인지하고 직접 119경유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 기장파출소에서 구조장비를 지참하고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나, 저수심에 암초가 많아 구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였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후 귀가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울산,부산관내 해안가 기암절경에 빠져 주변위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면서, “갯바위 등에서 사진촬영 및 낚시등을 할 때는 일출·일몰시간이나 만조·간조 등 물때를 잘 숙지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는 등 개인 안전에 주의 해줄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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