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5일) 새벽 서귀포시 가파도에서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응급환자 관광객 A씨(20대, 남성)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화순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관광차 어제(4일) 가파도에 입도한 A씨는 오늘 새벽 4시쯤 호흡곤란, 복통, 오한,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가파도로 출동시켜 오전 5시 33분쯤 가파도 상동항에 도착, 환자를 태운 후 오전 6시 10분쯤 화순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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