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정영식본부장=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은 어제(9일) 오후 2시부터 관할구역 항‧포구 일대에서 태풍 내습기를 대비한 민간해양구조대 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태풍 내습기에 대비해 해양사고 및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해경 각 파출소에 소속된 민간해양구조대 총 36명(서귀포 25명, 성산 16명, 화순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순찰활동 전 소속 파출소에 집결해 임무‧역할‧순찰방법 등 안내와 활동 중 사고 발생 대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순찰구역 내 저지대 선박 침수 피해 여부 확인, ▴장기계류(방치 등) 선박 및 정박계류 선박 고정상태 확인, ▴갯바위 낚시객 및 연안 물놀이객 안전계도 등의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순찰에는 육상 순찰 외에도 드론수색대가 참여해 연안해역 취약요소 점검 및 물놀이객 대상 안전계도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순찰을 계기로 민간해양구조대원 개인별 임무와 상황별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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