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오늘(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0일 동안 연안체험활동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국민 소득 향상과 여가시간 확대에 따른 연안체험활동객 증가 추세로,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하여 안전관리 점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특히 연안사고는 선박 또는 교통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높으며,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위험성으로 인해 연안체험활동이 가장 활발한 여름철 도래 전 위험요소 사전 차단과 국민 안전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지난 달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운영자 대상 문자 및 전화 안내를 시작으로, 현수막·전광판 이용 안전점검 예고 실시 등을 통한 홍보 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와 시설물 중심으로 ▴활동신고 및 보험가입 여부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관리요원의 자격 및 배치기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명줄, 구명튜브 등 안전장비 수량과 배치상태 점검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통제와 규제가 아닌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의식이 정착되도록 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연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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