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25일 고흥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흥 관내 화재취약대상 점검에 나섰다.
이날 마재윤 본부장은 박상진 고흥서장으로부터 2021년 주요 업무추진 및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다음으로 센터 및 구조대 훈련을 참관하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소방관서에서는 처음으로 청사 내에서 전시 개최한 찾아가는 시회전 ‘청고문향전’을 관람한 후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차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하였다.
이후 마재윤 본부장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 화재취약대상을 둘러보며 소방대원들과 박물관 관계자들에게 “이곳은 불특정다수가 방문하는 장소인만큼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라며 “불철주야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