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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총괄

인천해경,코로나19장기화 혈액부족 두 팔 걷고 직접 나서

서정민 기자   |   송고 : 2021-02-18 20:20:38

- 단체 헌혈 기피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 의지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경찰관 및 의경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 나눔 캠페인 헌혈행사를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활한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천해경은 경찰서 근무자와 경비함정 승조원에 대하여 헌혈을 실시하고 이날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인근 헌혈의 집을 찾아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체온 측정,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 채혈을 진행했다.
 
백학선 서장은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상황에서 서로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반응으로 참여해줘서 우리 직원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작은 행동도 몸소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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