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출‧야경 관광 명소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실시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연말연시 일출‧여수 밤바다를 즐기려는 연안이용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야외에서 일출과 야경을 보기 위한 지역민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인 만성리해수욕장, 종포해양공원 등의 인명구조장비함 상태와 추가 설치 필요 개소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지자체를 통해 정비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간(2018년 ~ 현재) 만성리해수욕장에서는 방파제 추락 사고 1건, 익수 사망사고 1건이 발생하였고,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는 10건의 추락익수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전원 구조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말연시 겨울 바다를 찾을 때는 미끄러운 방파제 출입은 자제하고, 해안가에서는 혼자 활동하는 것보다 2인 이상 활동할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