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겨울철 관내 해양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
속초해경은 겨울철을 맞아 선박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낚시어선 선장 등 관련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 계도활동에 집중하고, 오는 9일부터 관내 유·도선 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감염예방을 위해 사업자 대상 문자발송 활용 홍보와 파출소 안전관리 실태여부 점검을 병행실시 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다중이용선박은 사고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사업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항 전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