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5일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개장 전 민간안전관리요원 교육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현장부서 교육과 훈련을 전담하는 교육훈련지원팀 주도하에 해남 송호 해수욕장 민간 안전관리요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 확보와 구조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속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함에따라 완도 신지해수욕장 민간 안전관리 요원 59명에 대한 교육을 서면으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물놀이 안전지도, 민원처리 등 근무요령 △해수욕장 위험요소(상어, 이안류, 해파리 등)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기본응급처치법△인명구조‧응급처치 훈련(1인구조, 다수구조 등)△구조장비‧장구 사용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소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24시간 사고대응 체제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대상 교육·훈련과 물놀이객에 대한 안전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