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이후 사라진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쫓는 오컬트 미스터리 호러 영화 ‘삼악도’(감독 채기준)가 지난 11일 CGV 단독 개봉 이후 관객들의 심장을 조여오는 가운데, 영화의 심리적 몰입감을 극대화한 전주희 음악감독의 OST 앨범이 오는 19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전주희(Julie J. Jeon) 음악감독은 미국 뉴욕대학교(NYU) 음악학석사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사냥개들>과 더불어 영화 <마녀2> <자백> <소울메이트> <사자> <귀공자> 등 영화 및 드라마 시리즈에 실력파 영화음악 작곡가이다.
2024년 한류스타문화예술대상 음악감독대상, 2023년 Paris Lift Off Film Festival 장편부문 관객상, 2023년 Cannes World Film Festival 로드 무비상 등을 수상한 전 감독의 이번 영화OST는 ‘삼악도’ 영화의 단순한 공포물을 넘어, 인간 내면에 잠재된 ‘근원적 불안’과 ‘맹목적 믿음’이라는 심리학적 화두를 던진다.
탐사 보도 PD 채소연과 일본인 기자 마츠다가 마주하는 외딴 마을의 비극은, 폐쇄된 집단이 공유하는 집단 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이 어떻게 파괴적인 신념으로 변질되는지 음악에 녹이고 있다.
청각적 투사(Auditory Projection) : 소리로 그려낸 공포의 심리학 전주희 음악감독은 이번 작업에서 관객의 무의식을 자극하는 ‘청각적 장치’에 집중했다.
심리학적으로 소리는 시각보다 감정에 더 즉각적이고 원초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전 감독은 동서양의 악기를 절묘하게 혼합하여, 익숙함 속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언캐니(Uncanny, 섬뜩함)’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 감독은 “영화 ‘삼악도’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구축하기 위해 인간의 심박수와 유사한 리듬, 그리고 신경을 자극하는 불협화음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음악이 단순히 배경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영화 속 인물들의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에 동화되도록 하는 심리적 매개체가 되길 바랐다”고 전했다.
서사를 완성하는 선율, 3월 19일 OST 발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계와 음악계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전주희 감독은 그간 서사와 감정의 흐름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섬세한 작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삼악도’ OST 역시 인물들이 겪는 인지 부조화와 진실을 마주했을 때의 심리적 붕괴를 음악적 서사로 완벽히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주희 감독은 “영화는 곧 음악이며, 음악은 인간의 마음을 투영하는 거울과 같다.”며 “앞으로도 스토리텔링의 본질을 파고드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깊은 심리적 교감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추고 싶은 인간의 그림자와 기괴한 신념의 실체를 소리로 기록한 영화 ‘삼악도’의 OST 앨범은 오는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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