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부산=해류뉴스1】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들을 직접 만나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상가주택 형태의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서민 경제 현장이다.
이 대통령이 예고 없이 시장을 찾자 시민들과 상인들은 손을 흔들고 박수를 보내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걸으며 아몬드와 생선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고추무침 등 반찬류는 현금으로 직접 구매했다.
장사가 어렵다며 하소연하는 어르신에게는 “춥지 않으시냐”고 안부를 묻고,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를 사며 격려했다. 이어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 보러 오셨어요?”라고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한편, 상인들에게는 “요즘 경기가 어떠냐”, “많이 파셨냐”며 현장의 체감을 직접 확인했다.
상인들은 “부산 경기가 많이 어렵다. 잘 살게 해 달라”, “부산에 직접 와줘서 고맙다”며 대통령의 손을 맞잡았다. 해병대 출신이라는 한 시민은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해병대의 실질적 독립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 인파 속에서도 연로한 어르신들과 할머니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춥지 않으시냐”, “장 보러 나오셨냐”고 인사를 건네며 발걸음을 멈췄다. 시장 상인회 운영과 관련한 애로를 토로하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자세히 얘기를 들어보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은 시장 내 한 횟집에서 국무위원 및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국가 운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횟집 주인은 “오늘이 아이 고등학교 졸업식인데 대통령이 온다고 해서 급히 달려왔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을 마친 뒤에도 시장 상인과 주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까지 소통을 이어간 후 전통시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https://youtu.be/WZ5siRwsEI4?si=RgybDwqOcpnReC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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