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고흥군가족센터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모듬북공연단 자조모임을 6월부터 재개하였습니다.
모듬북공연단 ‘다울림’은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공연단으로 2011년부터 활동하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여러 행사의 축하공연 및 지역사회 공연 나눔을 통해 지역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흥군의 추가지원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 함으로써 예술적 경험 확대 및 전문예술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박미랑 고흥군가족센터장은 “올해 고흥군의 지원으로 모듬북 교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어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다울림’ 팀이 여러 대회를 경험하고 고흥의 대표 공연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 내외부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고흥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지원, 이용자 참여 확대를 통한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해 부모역할교육, 부부역할교육, 가족친화문화 프로그램,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가족사랑의 날, 조손놀이방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가족센터(☎832-5399)로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