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26일) ‘서귀포 새연교 연안에 지진으로 인한 해일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서귀포시청, 서귀포보건소, 서귀포소방서, 서귀포자치경찰대, 한라병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 지역의 해역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지진 및 해일과 같은 자연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지역 관공서간 자연재난 발생에 대한 역할을 논의하는 등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최근 일본에서의 규모 5.0이상의 지진과 한반도에서도 잦은 지진이 발생하는 만큼 자연재난(지진·해일) 발생 시 지역 재난 대응기관으로서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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