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서귀포 문섬 인근 해상을 영업 구역으로 하는 잠수유선과 다이버 업체, 낚시어선 선장 등 20여명을 초청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서귀포해경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귀포해경 및 업체 간 상호 정보사항 등을 공유하여 안전한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5톤 미만 선박에 대한 기본항법 등 교육을 통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질서 확립의 장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체 간 활동구역 및 운항정보사항 공유 ▲다이버 수송선, 낚시어선 운항 부주의에 의한 사고사례 교육 ▲상호 활동구역 중첩에 따른 협조 및 당부사항 ▲5톤 미만 소형선박에 대한 기본항법 교육 ▲어업인 대상 우울증 예방교육(서귀포보건소)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과 바다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여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서귀포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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