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열리는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사흘간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 음식거리 방문의 달’ 행사는 제23회 광양전어축제와 연계해 남도음식거리 중 하나인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 거리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운영 부스에서는 남도음식거리 내 음식점과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는 ‘관광 맛 지도’를 제작해 방문객들이 전어축제를 즐긴 후 인근 관광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 거리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5종의 맛도남도 매돌이 키링 중 1가지를 증정해 방문객들의 행사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광양시 보건소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음식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남도음식거리 내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위생용품 5종을 배부하는 등 남도음식거리 명품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제20회 광양 전통 숯불구이축제 기간에도 광양불고기 특화 거리 홍보를 위해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광양시에 있는 또다른 남도음식거리인 광양불고기특화거리 홍보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