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기자)은 지난 18일 광양읍 우산공원 일원과 삼익아파트 내에서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 지정을 계기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푸른 숲과 꽃이 어우러진 녹색공간을 확충해 탄소흡수원인 나무 심기를 확산하고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삼익아파트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사철나무 200주, 홍가시 10주, 불두화 30주 등 3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최기자 회장은 본 해륙뉴스1(대표 유경열) 취재기자와 인터뷰에서 "온난화를 막기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됐고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나무가 잘 자라도록 관리하고,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사무국으로(010-8969-9886)문의할 수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란 전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목표로, 지난 2015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의 목표를 의미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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