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는 4월 17일(수)부터 5월까지 약 두 달간 안전센터부터 지역대까지 진압·생활안전·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화문 개방 훈련을 구조자가 고립되었을 때 방화문 개방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방하는지에 따라 요구조자의 안전과 화재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동력절단기 사용, 방화문 해정기, 도어 오프너 등 방화문 개방에 필요한 장비를 활용해 실전과 같이 진행한다.
서승호 고흥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구조장비를 실제로 적용해 대응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방대원의 대응능력 향상 및 급증하는 재난 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