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장(서장 고성림)은 오늘(13일) 제주 동부 특별경비수역을 전담으로 경비하는 5백톤급 경비함정에 편승하여 관할해역 치안현장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무기(3월~7월)와 해상기상이 급변한다는 영등기간(음력 2.1 ~ 15)을 맞아, 올해 1월 18일자로 신설된 제주 동부 특별경비수역 내 통항상선, 조업선 등 치안수요를 확인하고 기상불량시 선박 안전해역 이동조치 방안 등 동부 해역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해상치안현장 점검에 이어 현장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근무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광할한 동부 특별경비수역을 5백톤급 경비함정이 경비하기에 어려움이 따를텐데도 현장에서 자기본분을 다해줘서 고맙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가 될수 있도록 계속해서 동부해역 치안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으로 팀웍을 다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올해 제주동부 특별경비수역을 신설하여 지난 2월 1일부터 해당수역 경비를 전담하기 위해 1천톤급 대형함정 1척과 5백톤급 중형함정 1척 2팀을 배치하여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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