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최근 국민의 연안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사고 예방 민·관 협력「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 관할 위험장소 4개소(보목포구~구두미포구, 법환포구~두머니물공원, 종달항~하도해수욕장, 모슬포항~운진항)에1개소 당 2명씩 총 8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안전계도, 안전시설물 점검 및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연안안전지킴이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제17조에 따라 지역주민으로서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 등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지도 업무를 보조하게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23년) 서귀포해경서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인원들은 '23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4개소에 개소 당 2명씩 8명을 배치하여 구호조치 1건, 안전계도 1,144명, 시설물 2952건을 점검하여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 시행하여 최종 선발자 명단은 4월 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통보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또는 파출소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해륙뉴스1 #유상길본부장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