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1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계자 화재 안전 소집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23년 12월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계획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방화문 닫힘 상태 유지관리 안내’, ‘아파트 피난시설 활용 대피 능력 강화’, ‘아파트별 피난시설에 맞는 대피 홍보물 보급’, ‘화재 맞춤형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수립하기” 안내’, ‘불나면 대피 먼저 →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등이다.
서승호 서장은 “평소 소방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아파트 관계자 화재 안전 소집 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아파트 주거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