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2일 오후부터 관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대비와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완도항과 해남 땅끝항 등 주요 항포구와 완도해경 전용부두, 파‧출장소를 직접 순찰하며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제반 사항과 어선 피항 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일선 파출소의 태풍 대응 준비 사항을 보고 받고 “항포구‧방파제‧저지대 해안가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위험지역 출입통제선 등을 보강하고 정박된 선박의 안전 조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여 양식장이 산재해 있는 완도군에 피해가 클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피해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한다” 며 현장부서의 직원들에게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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