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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자수첩(논평,사설 칼럼,인물.기고))

[기획취재. 정치부 조경수 국장 논평] 대통령의 철학과 거꾸로 가는 목포 행정, 시청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 이재명 대통령 공직자는 주권자의 머슴, 갑질은 국민에 대한 배반 행위
- 감사실은 면죄부 발행소, 홍보팀은 진실 가리는 장막인가
- 조경수 기자, 공직 윤리 실종된 목포시 대통령의 억강부약 정신 실종 지적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6-01-08 12:30:14
사진 설명
목포시청 감사팀장, "언론인에게 향한"취재자료 가져와라!"피의자 대한민국 언론인... 그림 조경수 웹디자이너, 카메라 기자


​【해륙뉴스1. 목포=조경수 기자 】공직자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자리다. 권한은 칼과 같아 휘두르면 상처만 남고, 절제하면 신뢰가 된다.

 

​역대 대통령들이 반복해 강조해온 공직 윤리의 핵심이다. 특히 21대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공직자 대상 연설에서 공직자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을 따르는 머슴이지, 권세를 누리는 상전이 아니다라며 공직 사회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공복으로서의 자세를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작금의 목포시청을 둘러싼 일련의 행태는 이러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무색할 만큼 퇴행적이다. 행정의 최후 보루인 감사실이 권위주의의 요새가 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대변해야 할 홍보 행정이 진실의 차단막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감사실, 행정의 양심인가 군림의 도구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기강을 강조하며 공직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부패는 무능과 무책임, 그리고 권력을 이용해 국민을 겁박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목포시청 감사실의 현실은 어떠한가. 취재 기자를 향해 자료를 다 준비해서 들어오라, 가져와라 마라며 사법기관 행세를 하는 감사팀장의 오만한 언행은 대통령이 말한 겸손한 공직자상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다. 감사가 잘못을 바로잡는 내부의 양심이 아니라, 비판을 억누르는 겁박의 칼로 인식되는 순간 그 조직은 이미 주권자인 시민으로부터 파면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홍보 행정, 투명성 대신 진실 은폐에 급급
​이 대통령은 국민에게 불리한 정보일수록 더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민주 행정의 기본이라고 설파했다. 그러나 목포시청 홍보팀은 불편한 지적 기사에는 기만과 사찰로 대응하며, 오로지 치적 홍보라는 성과 포장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의 말처럼 국민에게 투명하지 않은 행정은 홍보가 아니라 왜곡이며, 주권자의 눈과 귀를 가리는 행위는 공직자로서 명백한 직무유기다.

 

​공직 사회의 갑질은 주권자에 대한 배반
​최근 목포시청 내부에서 하위직 공무원들이 상급자의 갑질을 견디지 못해 공직을 떠나는 사태는 목포시 공직 기강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재명 대통령은 강자의 횡포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 억강부약의 정신이 행정의 뿌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목포시청은 오히려 강자인 간부들이 약자인 하위직과 언론을 억누르는 강구약식의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 대통령의 말처럼 국민 앞에서 강한 정부는 실패한 정부다. 하급자를 사지로 내몰고 취재 기자를 피의자 취급하는 낡은 권위주의는 이제 목포에서 청산되어야 할 행정의 적폐다.
​목포시청, 대통령의 실천적 어록에 응답하라

 

​목포시청은 이제 선택해야 한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문제를 덮을 것인가, 아니면 대통령이 말한 공직자의 기본으로 돌아갈 것인가.

 

​권한은 책임이다. 책임지지 않는 권한은 폭력과 같다라는 대통령의 경고를 뼈저리게 새겨야 한다. 감사실은 침묵으로 존재해서는 안 되며, 홍보는 현실을 가리는 장막이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권한은 시민을 누르는 수단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본 기자는 목포시청이 대통령의 철학을 벽에 걸어둔 장식품이 아니라, 실제 행정의 기준으로 삼을 때까지 시민과 함께 끝까지 추적할 것이다. 지금 목포시에 필요한 것은 구차한 변명이 아니라, 대통령이 강조한 주권자를 향한 무한한 책임과 실천이다.

 

​현재 목포시 청사 앞, 조경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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