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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전남·광주 경찰의 헌신, ‘정체된 인사’와 ‘치안 사각지대’ 해소가 혁신의 열쇠다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2-18 11:02:55

                                                       그림 조경수 기자


[해륙뉴스1 정치부 조경수 기자] 최근 연말연시 현장을 누비는 기자로서 전남과 광주 지역의 치안 현장을 취재하다 보면, 도민들로부터 들려오는 따뜻한 목소리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경찰관들이 정말 고생한다", "우리 동네 순찰 도는 분들이 참 친절하다"는 입소문은 결코 빈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전남경찰청은 최근 '112신고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국 최고 수준의 치안 역량을

 

하지만 이러한 성과 뒤에는 묵묵히 솔선수범하는 일선 경찰관들의 희생이 깔려 있습니다. 이제는 이들의 헌신에 국가가 응답해야 할 때입니다. 21대 새 정부와 발맞추어 대한민국 경찰이 진정으로 국민의 품으로 재창출되기 위한 추가적인 대안을

 

1. 전남도내 치안 사각지대 해소: ‘거점형 방범 초소’의 부활
전남 지역은 도서 산간 지역이 많아 물리적인 치안 공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읍·면 단위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초소를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 질적 수준의 향상: 단순히 건물만 짓는 것이 아니라,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초소를 구축하여 현장 경찰관들이 정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 법조례안 마련: 지자체와 협력하여 방범 초소 운영 및 민간 자율방범대 지원을 위한 강력한 법적 근거(조례)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는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경찰관의 업무 분담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2. 인사 적체 해소와 ‘유연한’ 소통 문화 도입
전남·광주 경찰관들의 사기를 꺾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정체된 인사'입니다. 열심히 일해도 계급 정년이나 인사 적체로 인해 제때 대우받지 못하는 구조는 조직의 역동성을 저해합니다.

 

• 인사 체계의 유돌리(유연성) 확보: 계급 위주의 경직된 공직 문화에서 탈피하여, 현장 미담이나 도민 만족도가 높은 직원을 발탁하는 '현장 중심 인사 등용'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 상하 소통의 활성화: 지휘부와 일선 순경·경장급 직원들이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상설화하여, 현장의 어려움이 정책에 즉각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경찰관 스스로가 존중받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연결될 때 대한민국 유능한 경찰관의 자긍심 고취.

 

3. 국민 치안과 경찰 건강권의 동행
대한민국 경찰이 21대 새 정부와 동행하는 '안전 파수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찰관의 사후 생활과 건강에 대한 국가적 책임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경찰관이 행복해야 국민이 안전합니다. 불철주야 헌신하는 전남·광주 경찰관들이 더 이상 현장에서 눈물 짓지 않도록, 이제는 제도적 뒷받침이 정밀하게 설계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기자의 시선 취재진이 본 우리 경찰의 희망
현장 취재 과정에서 도움을 주었던 수많은 경찰관의 눈빛에서 저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일부의 일탈보다 대다수의 헌신이 더 큰 경찰 조직입니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도민들이 한뜻으로 방범 인프라 구축과 인사 혁신에 힘을 보탠다면, 전남·광주 경찰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안의 금자탑'을 쌓아 올릴 것입니다.

 

본 기자는 앞으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숨은 영웅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처우 개선이 정책으로 실현될 때까지 펜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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