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 공식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가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제22기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새로운 임기 활동을 시작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제22기 협의회는 지역과 직능을 대표하는 98명의 자문위원으로 꾸려졌으며,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통일·평화정책 자문과 지역사회 통일 기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자문, 국민 통일 여론 수렴, 지역별 통일 공감대 형성, 평화·안보 교육, 국제사회 통일 여건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협의회는 이러한 기능을 각 지역에서 실천하고 시민 참여를 넓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출범식 직후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협의회 임원 인준, 향후 운영 방향, 주요 사업계획 등이 논의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가 이뤄졌다.

박시현 정치부 총괄본부장 (gkyh2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