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전국해양경찰서 대상(20개 서) ’23년 민·관 구조협력 업무이행 평가에서 우수기관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 수색구조 분야 민·관 구조협력 강화를 위한 각 소속 기관별 업무이행 실적과 협력사례를 평가한 결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 국민 체감도 ▲ 업무 추진 중요도·난이도 ▲ 적극성 ▲ 창의성 ▲ 정책 확장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 한해 동안 415명의 민간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아래 ▲ 익수자 19명 구조 ▲ 각종 교육·훈련 34건 ▲ 합동 예방순찰 87회 참여 등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 서귀포해양경찰서 민간구조대 : 선박구조대 192명, 수중구조대 74명, 수상구조대 1명, 봉사단 42명, 드론수색대 37명, 서프구조대 69명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구조대원들은 현장에 계시는 또 다른 해양경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구조대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구조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해 국민들이 더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륙뉴스1 #양칠송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