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37호 화재” 상황 부여, 유류화재 대응 맞춤형 훈련 실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8일 완도해경 전용부두에 위치한 유류 대량 적재 시설물(바지37호)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폼 (Form)소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대비 훈련은 화재 발생시 근무자의 초동 조치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재박함정 합동 소화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장비관리운영팀장의 주도하에 바지 근무자, 재박함정 당직자 및 구조대 12명이 참여하여,
펌프실에서 유류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시작되었다.
이에 완도해경 전용부두 소화반은 특수직무 분담표에 따라 상황배치되어 초동조치 및 소화작업을 실시하고,
잠재화재 처리 및 시설물 안전진단 순서로 진행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지37호는 유류 다량 적재 시설로서 화재 발생은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기 때문에
평소 화재 대응 훈련은 대단히 중요한 과업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화 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