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중장기 발전방향을 점검하는 제2차 발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4일 오후 광양만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2차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광양경자청 관계자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상남도, 여수·순천·광양시, 하동군 등 관계 지자체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광양만권이 나아갈 발전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중간보고에서는 제1차 발전계획의 주요 추진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국내외 경제 및 산업 환경의 정책 동향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발전 비전과 목표를 재정립하고, 핵심 전략산업의 조정 및 육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탄소중립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철강과 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지자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완해 핵심과제와 개발계획, 투자유치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2차 발전계획은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올 연말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을 둘러싼 산업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발전계획에 충실히 담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내실 있는 발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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