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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예술.교육.스포츠)

[광양시] 무지개 고고장구단, 남도 대표 퍼포먼스 단체로 우뚝

- 2023년 7월 창립 이후 3년간 243회 공연 달성… 영·호남 아우르는 독보적 행보
- 광양매화축제·거문도은빛바다축제 등 대형 무대 섭외 0순위
- 세계 최초 김 시식지 ‘광양김’ 풍작 기원하는 ‘용줄이야’ 안무로 독창적 문화 콘텐츠 선보여
김대성 문화관광전문기자   |   송고 : 2026-07-15 18:29:54
지난 7월 11일 저녁, 따시락광양 2026 배알도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무지개 고고장구단 (사진=김대성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무지개 고고장구단(단장 우은심)’이 지역 밀착형 공연을 넘어 영·호남을 대표하는 대형 축제까지 접수하며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사)한국고고장구진흥원 고고장구 가야지점인 ‘무지개 고고장구단’은 전남광주 광양시에 연습실을 두고 있는 전문 타악 퍼포먼스 팀이다. 단체명처럼 물과 빛, 공기가 만나 아름다운 무지개를 이루듯,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21명의 회원들이 장구와 음악을 매개로 하나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내며 광양, 여수, 순천 등 인근 지역을 비롯한 전국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무지개 고고장구단의 공연 모습. (왼쪽에서) 두번째가 우은심 단장, 세번째가 이정단 부단장.
(사진=김대성기자) 

 

■ 광양매화축제, 거문도은빛바다축제까지… 3년간 243회 공연 대기록

 

  지난 2023년 7월 창립된 무지개 고고장구단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총 243회에 달하는 경이적인 공연 횟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들은 전남의 대표적인 대형 축제인 ‘광양매화축제’와 ‘거문도은빛바다축제’에 초청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고고장구의 역동적인 신명을 전파했다.

 

  또한 대중적인 인지도를 입증하듯 ‘전남생활문화마당’ 등 굵직한 광역 문화 행사와 지역 대표 소통 무대인 ‘항꾼에 행복한 따시락광양’ 최다 참가 단체로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 11일 저녁, 따시락광양 2026 배알도 무대에서
'용줄이야'를 공연하고 있는 무지개 고고장구단 (사진=김대성기자)

 

■ 지역의 역사·전통을 예술로 승화… ‘용줄이야’ 안무 대성공

 

  무지개 고고장구단이 대중과 미디어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단순히 흥을 돋우는 무대를 넘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스토리텔링’을 퍼포먼스에 녹여내는 독창성 때문이다.

 

  최근 이들은 세계 최초의 김 시식지(始殖地)인 광양김의 풍작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 ‘용지큰줄다리기’의 노래인 ‘용줄이야’에 착안해 독창적인 안무를 개발했다.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서사를 현대적이고 파워풀한 장구 가락과 결합한 이 공연은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지역 문화유산을 가장 대중적이고 세련되게 풀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왼쪽에서) 첫번째가 이정단 부단장, 두번째가 우은심 단장

 

■ "남도 최고의 퍼포먼스로 전 국민에게 희망 전할 것"

 

  우은심 무지개 고고장구단장은 “21명의 회원들이 장구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뭉쳐 땀 흘린 결과, 대형 축제와 지역 주요 행사에 초대되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광양매화축제나 거문도은빛바다축제처럼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넓혀가고, 광양김과 용지큰줄다리기처럼 가치 있는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명품 장구단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통의 신명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무대마다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무지개 고고장구단의 생생한 활동 모습과 다채로운 공연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무지개고고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양김 풍작 기원 전통민속놀이 '용지큰줄다리기' (사진=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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