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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연·역사·문화가 흐르는 배알도… ‘따시락광양’ 역사문화해설 큰 호응

- 지역 역사문화 전문가 초청, 깊이 있는 지역 스토리텔링 선사
- 6월 ‘광양진월전어잡이소리’, 7월 ‘광양만의 이순신’ 성료… 향후 광양김, 정병욱 가옥 등 소개 예정
김대성 문화관광전문기자   |   송고 : 2026-07-14 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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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저녁, 나종년 광양문화관광해설사협의회 회장이 따시락광양 배알도 무대에서
'광양진월전어잡이소리'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사진=김대성기자) 

 

  올여름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진행 중인 ‘항꾼에 행복한 따시락광양 2026’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광양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깊이 있게 알아가는 다채로운 역사문화해설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역사문화해설은 매주 토요일 저녁 배알도를 찾는 이들에게 광양 고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6월 27일과 7월 11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나종년 광양문화관광해설사협의회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문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해설로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6월 27일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광양진월전어잡이소리’를 주제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가 만나는 광양시 진월면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전통 어로요(漁撈謠)를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7월 11일 저녁, 나종년 광양문화관광해설사협의회 회장이 따시락광양 배알도 무대에서
'광양만의 이순신'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사진=김대성기자) 

 

  이어 지난 7월 11일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숨결이 깃든 ‘광양만의 이순신’을 주제로 대첩의 역사적 의미와 광양만이 가진 해전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따시락광양’는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저녁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광양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세계 최초의 김 양식 역사를 간직한 ‘광양김시식지(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와 김 창안가 김여익을 비롯해, 민족시인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극적으로 보존해 낸 역사적 장소인 ‘정병욱 가옥(국가등록문화재 제341호)’ 등을 차례로 소개하며 광양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배알도의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이 시간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광양의 숨은 역사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따시락광양’은 오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광양김시식지 (사진=김대성기자)

 

김 창안가 김여익 (사진=김대성기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사진=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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