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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경찰,해양경찰)

[서귀포]=서귀포해경 ㆍ“낮2시에걸어들어갔는데”...기상악화로 갯바위에 갇힌 낚시객 신속 구조

이영철 총괄본부장   |   송고 : 2026-07-11 10:35:00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어제(10일) 저녁 영락리 해안가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1명을 해양경찰과 소방이 신속한 합동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어제(10일) 저녁 6시 2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가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이 있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해 접수했다. 당시 근처를 지나던 행인이 고립된 낚시객을 보고 신고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즉시 모슬포출장소와 제주해양특수구조대(제특대)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저녁 6시 45분쯤 현장에 도착한 제특대는 고립된 낚시객 A씨(남, 40대, 도민)에게 접근해 안전모를 씌우고 구명조끼를 입혔다. 이어 육상과 갯바위를 연결하는 구조로프를 팽팽하게 결속한 뒤, 저녁 7시 21분쯤 낚시객 A씨를 육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조사결과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쯤 물때를 확인하고, 간조 시간대라 지형이 드러나 있어 안심하고 낚시를 시작했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서 기상이 급격히 악화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구조된 A씨는 양호한 건강 상태를 보여 현장에서 귀가 조치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등 연안에서 낚시 활동을 할 때는 조석 변화와 밀물 시간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특히 현지 기상 상황에 따라 너울성 파도로 인해 순식간에 고립될 위험이 있으므로 연안 활동 시에는 반드시 안전에 주의하고,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아예 진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륙뉴스1 #이영철총괄본부장 #서귀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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